하나캐피탈과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

함께하는 한숲은 설날을 코앞으로 남겨둔 지난 1월 25일, 양지지역아동센터에서 벽화봉사를 시작으로 다문화 음식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 등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캐피탈 직원봉사단과 함께 양지지역아동센터를 디사 한번 찾아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은 양지지역아동센터의 특별한 요청으로,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솔솔 들어오는 찬바람 때문에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늘 감기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더욱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기 전! 바람을 봉쇄하기 위해 벽면 전체를 단열벽지로 시공하는 대공사를 하나캐피탈 직원봉사단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나캐피탈 봉사단 모두가 두팔을 걷어 부치고, 외풍이 심한 곳부터 시작하여 단열벽지를 재단하고 붙이는 것을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다보니 어느덧 얼굴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주는 하나캐피탈 봉사단의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훈훈하게 전달될 것 같습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봉사단의 열정으로 다소 밋밋하며 차가웠던 흰색 시멘트 벽면들은 화사하고 촉감까지 좋은 핑크색 벽면으로 바뀌어가고, 센터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얼굴에는 봄의 새싹이 피어나듯 환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존의 벽지 위에 단열벽지를 붙이는 간단한 작업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꼼꼼한 단열작업을 위해 물건이 쌓여져 있는 곳까지 꼼꼼하게 붙이기 위해 짐을 옮기고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 듯 고된 작업이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소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훌륭하게 완성된 것 같아 무척 기쁘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포근하고 따뜻한 공간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함께하는 한숲 관계자는 '올 겨울은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지속적으로 양지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하나캐피탈 직원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캐피탈 봉사단과 함께하는한숲은[Together Hansup]은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