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침 미얀마군이 일으킨 쿠데타에 맞서기 위해 민주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양곤 곳곳에서 계엄령이 선포되어 많은 사람들이 어지러운 정세 속 두려움과 불안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얀마 빈곤 아이들은 코로나와 이번 상황까지 겹치며 더욱 어려움 속으로 빠져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미얀마에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모금을 통해 자전거를 전달했습니다.
힘찬 두 바퀴로 희망을 전합니다.
미얀마 아이들에게 자전거는 꼭 필요한 이동수단입니다. 배움을 위해 학교 가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자전거가 없어 몇 시간씩 일찍 일어나 출발하기도 해야 했고, 그 시간이 없어 집안일 및 동생을 돌보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기도 해야 했습니다. 코로나로 아직은 학교에 가기 어렵지만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모여 전달된 자전거는 아이들에게 학교 가는 시간을 단축시켜 학업에 몰두하고 현 상황의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고, 이번 쿠데타도 잘 마무리 되어 학교에 얼른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들의 얼굴엔 기쁨과 희망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가 데려다줄 밝은 미래
3명에 아이에게 각각 전달한 자전거! 아이들이 자전거 패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갈 때 아이들의 미래 또한 더 밝은 곳으로 데려가길 바래봅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미얀마 아이들이 학교가 멀고 갈 시간이 없어 학업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계속해서 자전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학교 가고, 친구들을 사귀고, 교육으로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합니다. 후원자 여러분들께서도 미얀마 빈곤 아동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업 임직원 및 단체 봉사활동 내역은 아래 [활동살펴보기]에 들어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활동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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