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속 결식위험을 줄이는 대체식을 전달했습니다.

코로나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우리 주위 소외계층은..

최근 확진자의 숫자가 천 명대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모두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거기에 한파까지 이어져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꿨고 그 중에서도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람들은 바로 복지 사각시대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리두기 2단계부터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의 운영중지, 제약이 생기면서 도움받을 곳은 줄어들고 스스로 살아갈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식사를 챙기는 것 !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대체식을 전달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대체식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복지시설의 중단과 제약으로 혹여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아이들의 결식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대체식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고자 모금함을 제작했고 많은 후원자분의 이웃들을 위한 사랑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결식위험 없이 맛있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대체식 키트가 전달되었습니다. 직접 만든 3가지의 반찬과 더불어 햇반, 카레, 간편국, 참치캔, 라면, 김, 국수, 음료, 계란, 과일 등을 박스에 넣어 240분의 어르신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은 대체식이 든 상자를 받아드시곤 '어휴 무거워 ~ 뭐 이리 많이 넣었어~ 고마워~ 잘 먹을게'라며 고마움을 표현해주셨으며 안에 들어있는 음식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서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꼭 식사를 통한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이번 키트 전달로 우리주위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식사를 통해 결식의 위험을 없애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하루를 만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힘든 시기 함께 나누며 응원한다면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자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NGO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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