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빈곤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은 식료품과 생필품도 넉넉하지 않아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을 위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코로나 감염이 두렵고 무서운 것은 맞지만 그보다 당장 배고픔을 해결해야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일을 하러 나갑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코로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일을 하고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감염예방용품을 전달했습니다. 각 가정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함으로서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걱정 없는 내일을 바랍니다. 

캄보디아는 우리가 국가명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빈곤 국가입니다. 빈곤 국가의 대부분이 그렇듯  의료시설이 열악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모임금지,이동을 통제했지만 하루를 일해야 먹고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한 명 한 명의 건강이 최우선 되야 합니다. 전달된 마스크 및 감염예방물품을 통해 보다 나은 생계를 만들어 나가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