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전해진 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비누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에서 진행한 캄보디아 구호활동에서는 봉사자 분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 기부한 사랑의 비누를 캄보디아 지부 현지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전달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 캄보디아 지부 현지 관계자를 통해 프놈펜 인근 빈민촌을 방문할 수 있었고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불구하고 비누를 받기 위해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비누를 처음 본 듯한 얼굴을 한 아이들의 모습에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줘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현지 관계자의 도움으로 설명을 했고 그때서야 밝은 미소를 보이며 '어꾼 찌란' (감사합니다)이라 인사합니다.
   
비누를 받은 아이들은 마치 장난감이라도 받은 것처럼 서로의 것을 확인하고 자랑하기도 합니다.
  
봉사자 분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비누는 처한 환경에 의해 질병에 걸리고 또한 그 때문에 짧은 생을 마감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는 캄보디아에서 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오래도록 지켜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은 빈곤층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사) 함께하는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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