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퍼졌던 코로나가 이제는 저개발 국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었던 필리핀이기에 주변국들의 사정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사람들은 사람 많은 곳을 피하고 건강을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이며 점점 더 청결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졌습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청결을 유지하고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기가 스스로 자신의 건강과 청결을 유지해야 할 때이지만 필리핀에 살아가는 빈곤층에겐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챙기기 어려운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하루를 먹고 살기도 어렵고, 외출할 때 꼭 필요한 마스크도 여분이 없는 필리핀 빈곤층들..
이들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바로 비누였습니다. 손씻기가 중요해진만큼 외출하고 돌아왔을때 손을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사람들. 오늘 함께하는 한숲은 필리핀 빈곤계층에게 비대면으로서 비누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봉사자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천연비누를 필리핀 빈곤층 가정과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줌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줌을 통해 전달식에는 비누의 전달뿐만 아니라 위생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아이들이 나갔다 들어왔을 때 꼭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형형색색, 그리고 다양한 모양이 비누가 아이들의 마음에 꼭 들었는지 얼굴에 핀 웃음꽃. 비누가 전달한 봉사자분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지켜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도 청결이 가장 중요한 이때 !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기, 필리핀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봉사자분들께서 직접 사랑의 비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한숲은 이번 전달을 통해 아이들의 청결한 일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봉사자여러분께서 아이들의 밝은 꿈과 희망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아동,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사랑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함께 참여할 분들이 더 많아져서 희망의 메시지가 세상 끝까지 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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